생리불순, 무월경, 질식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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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0-31 14:15 조회16회본문
매월 규칙적으로 찾아오던 생리가 안 나올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3 ~ 6개월 이상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무월경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무월경은 단순한 생리 불순이 아니라 신체의 변화나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차성 무월경은 전혀 생리가 없는 경우입니다.
2차 성징이 없을 때 14세, 2차 성징이 있을 때 16세까지 월경이 없는 경우이며,
이차성 무월경은 생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없는 경우이지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습니다.
증상으로는 월경이 없는 것이 증상입니다.
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무월경은 임신과 수유에 의하거나 폐경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임기 여성이 호소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정상 월경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 자궁을 구성하는 각각의 장기의 기능에 이상이 없어야 하겠지요.
이차성 무월경은 뇌하수체의 이상(고프로락틴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뇌하수체호르몬 분비 장애). 난소의 이상(다낭난소증후군 기능 이상)으로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난소부진, 다낭난소증후군, 임신일 경우 일차성 무월경과 이차성 무월경의 원인이 중복되어 발현될 수 있지요.
무월경인 경우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초경의 시작 시기와 생리의 규칙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에 따라서 무월경에 대한 검사는 달라집니다.
성관계를 하는 가임기 여성은 당연히 임신 여부를 확인해야겠지요.
성관계도 안했는데 한참 젊은 나이인데 무월경이 발생하면 어떻할까요?
2차성 무월경의 원인은 크게 자궁, 난소의 기능 이상과 다른 장기의 호르몬 이상으로 유발되는 두 가지로 나눕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갑상샘기능이상, 뇌하수체종양, 부신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드물게 있어서 갑상샘과 프로락틴 호르몬 검사를 하고, 간혹은 조기폐경인 경우가 있기때문에 여성 호르몬과 배란 호르몬 검사를 해야합니다.
무월경이 지속될 경우에는 질식 초음파로 자궁 내막 두께와 난소의 낭포 형성 상태를 살펴서 배란이 늦어지는것은 아닌지도 함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내막 유착과 같은 과거 수술 후유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지요.
갱년기가 시작될때도 첫 증세가 생리불순, 생리통과 무월경입니다.
이럴 경우에도 난소 초음파로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살피고, 난소의 낭포 형성 능력이 낮아 보이면 폐경 호르몬 검사를 추가로 하면 폐경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무월경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원인의 파악이 중요합니다.




